요리게임 테이스티사가 체험 플레이 후기
소녀전선과 벽람항로의 차기 버전으로 알려진 테이스티사가를 플레이했습니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소녀전선이나 벽람항로와 비슷하게 미션맵을 클리어하면서 레벨업하고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 재료들을 모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다른 점은 게임 플레이하면서 모은 재료 중에는 감자나 오이, 새우 같은 요리 재료들이 함께 수집됩니다.
이 재료들을 레스토랑에 가져가서 요리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면 게임 내 재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18/07/05 - [모바일게임] - 테이스티사가 사전예약 정보 안내: 소녀전선, 벽람항로 차기 버전
요리는 만들어 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판매가 되고, 레스토랑 레벨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요리 가지수와 종류에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전투에서 획득한 요리 재료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할 수도 있고, 전투에서 필요한 물약이나 버프 아이템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가 상당히 귀엽고, 캐릭터 간의 인연에 따라 연계 스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장점
- 소녀전선과 벽람항로와 비슷한 전투 시스템으로 플레이하기가 익숙하다.
- 전투외에 레스토랑 운영이라는 또 하나의 재미가 있다.
- 캐릭터가 상당히 귀엽고, 깔끔하다.
@ 단점
- 캐릭터의 스킬이 화려하기는 하지만 특색이 없다.
소녀전선이나 벽람항로에 비하면 요리라는 컨셉때문인지 전투 자체가 명확하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캐릭터 이름과 스킨만 요리일 뿐 그냥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에 불과하다.
- 레스토랑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레스토랑 게임과는 다르게 너무 단순해서 레스토랑의 존재의미가 너무 미약하다.
- 레스토랑의 요리 추가, 종업원, 쉐프 추가가 좀 더 빨리 이루어지면 그런 재미라도 있을 텐데, 너무 허들이 높아서 그 마저도 재미를 감소시킨다.
@ 총평
레스토랑 시스템을 좀 더 보강하고 확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투와 레스토랑 두가지를 모두 신경쓰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전투도 각 캐릭터 즉, 요리의 특색에 맞는 스킬과 전투 액션이 구현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여러모로 아쉬운 게임이 되었고, 요리차원에 이어서 요리컨셉의 게임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안타까운 사례가 되었습니다.
@ 테이스티사가 플레이 동영상
'모바일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바일 게임 버닝: 매지컬 소드 사전예약 정보 (0) | 2018.08.20 |
---|---|
봉신연의 소재 게임 풍신 사전예약 정보 (0) | 2018.08.14 |
모바일게임 진삼국영웅전 사전예약 정보 (0) | 2018.08.07 |
모바일 게임 피구왕 통키 사전예약 정보 (0) | 2018.08.07 |
모바일RPG 에픽세븐 사전예약 정보 정리 (0) | 2018.08.02 |